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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처장 보직 해임 건의 및 ERP 특별감사 실시 요청의 일(일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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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7회 작성일 09-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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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신 : 총장

참    조 : 학사부총장, 기획처장, 총무처장

제    목 : 기획처장 보직 해임 건의 및 ERP 특별감사 실시 요청의 일


    ERP 구축 사업 검수위원회가 2008년 5월에서 12월까지 7개월간에 걸친 검수결과를 제1차와 제2차 검수결과 보고서로 대학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교협은 이들 보고서와 그간 제기된 문제점들을 종합하여, 총장께서 다음의 행정조치를 취해주시길 건의 드립니다.


ⅰ) 행정의 기본을 지난 1년 6개월 간 지속적으로 그리고 고의적으로 유린해온 기획처장을 즉각 보직 해임하여야 합니다. 후임을 차기 총장과 협의하여 선임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기획처장의 제멋대로의 독단 행정을 방관하거나 협조해 온 직원들에게 모두 적절한 행정 조치(일부 직원 명퇴 중단 조치 등)를 내려 대학 행정의 기강을 바로 잡아야 할 것입니다.

ⅱ) ERP도입과 운영에 의해 국내 대학에서 선진 행정을 구현했다고 개강교수회의에서 자화자찬했던 총장은 기획처장 및 관련 직원들을 감독, 통제 못한 책임에 대해서 사과하여야 합니다.

ⅲ) 7명의 검수위원(교수 5인, 직원 2인)이 ERP 1125개의 전 과정-사소한 프로세스든 큰 프로세스든 포함하여-을 검수하여 ‘부적격’ 판정을 내렸는데도, 그리고 대단히 중요한 몇 개 프로그램은 미완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약금 9억 원 중 8억 원을 지불하고(1억 원만 지급보류), 기능 업그레이드를 위해 4억 6천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는 직원의 비공식 제보에 우리는 개탄을 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미완료된 프로젝트에 지체 상금(償金)을 물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12억 6천만 원을 ‘선물’로 지급하는 기획처장 및 일부 직원에 대해서는 특별 감사를 즉각 시행하여야 합니다. 이 과정을 엄밀히 살펴 독직(瀆職) 및 규정위반이 밝혀지면 이들에 대한 중징계 및 민사상 배상 책임을 부과하는 것이 불가피합니다. 


 ※ 붙임: 교협성명서「기망(欺罔)의 기획행정을 저지른 김문겸 교수를 즉각 보직해임하고 ERP 특별감사를 실시하라」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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