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제1차 정기운영위원회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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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협소식 11-05
2011년 제1차 정기운영위원회 회의록
1. 일시 : 2011년 3월 15일(화) 오후 5시
2. 장소 : 교수협의회사무실(조만식기념관 411호)
3. 참석 : 박은구, 이상진, 서문기, 이향범, 오제은, 이재호, 전주성, 이의우, 정진석,
고방원, 윤진숙, 이정철, 장현주, 이용규, 박주영, 홍철재, 강대승, 길아라,
김민기
(위임) 이채영, 박완규, 이상현, 김진섭, 박창수, 한재필, 유병학, 유한주,
이태식, 유명식
(불참) 성정환
4. 기도 : 강대승 교수
5. 전 회의록 처리 : 그대로 받기로 하다
6. 보고사항
가. 정문 교명석 건립
a. 교협이 제안한 교명석(1897 포함)이 2월 초에 설치됨.
나. ‘평양 숭실 재건 위원회’ 구성
a. 법인이사회에서 ‘평양 숭실 재건 위원회’ 구성을 결의하고, 이사회 대표로 2인
(정영환 이사, 박영립 감사)을 추천하였음.
7. 토의 및 결의사항
가. 교수 급여의 자율적인 책정과 집행
a. 교수 급여가 자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책정되고 집행되도록 재촉구하기로
하다.
b. 올해 인상률에 대해서는 박주영, 이용규 교수님이 적정안을 제시해 주기로 하다.
나. 운영위원 증원의 일
a. 교협 회칙 제4장 제16조 2항을 준용하여, 베어드학부(회원 5명)와 금융학부
(회원 3명)에 각각 1인의 운영위원을 두기로 하다.
다. 전산오류 사태 및 성지답사에 관한 건
a. 전산오류 사태 및 성지답사 관련, 대학 본부에 대하여 물의를 빚은 점에 관해
먼저 사과하고, 제도개선, 정보공개, 인사조치 등을 촉구하기로 하다.
라. OT, 신입생환영회의 일
a. OT의 경우, 시류에 편승하는 낭비적인 행사는 국제적 수준의 명문 사학을
지향하는 본교 이미지에 적합하지 못하다.
b. 신입생환영회는 한경직기념관을 활용하는 등 ‘숭실답게’ 내실 있는 교육적
신앙적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마. 브랜드학과 선정의 일
a. 현행의 브랜드학과 프로젝트는 최대 5억 원이라는 막대한 지원책에 비해,
⑴ 충분한 준비 없이 졸속하게 추진되었으며, ⑵ 별도의 재원 확보 없이 시행됨
에 따라, 교비 사용의 형평성이 고려되지 못했고, ⑶ 3개 브랜드학과 선정의
원칙과 경위가 매우 불투명해서, 결과적으로 이는 본부 행정에 대한 광범
위한 불신을 야기하고 있으며, 선정된 학과에도 누를 끼치고 있다.
b. 현재 캠퍼스 내에서 회자되고 있는 수습안(2개 학과 추가 선정설 등)도
합리적 논의 없이 미봉책에 급급한 것인 만큼, 캠퍼스 내에서 새로운 분란
을 심각하게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현 단계에서는 그간의 경위와
앞으로의 수습안에 관한 충분한 공개적 해명이 무엇보다도 선행되어야 한다.
c. 빠른 시일 내에 납득할만한 경위 해명과 개선책을 공개적으로 제시하지 못하는
경우,「브랜드학과 선정 프로젝트」는 현 상황에서 전면 중단하고, 이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것이 오히려 더 이상의 혼란을 방지하는 차선책이다.
d. 충분한 해명과 납득할만한 개선책이 없는 경우, 원점에서의 전면 재검토
를 강력히 요구하기로 하다.
바. ‘평양 숭실대 장학기금’ 기탁에 관한 일
a. ‘평양 숭실대 장학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하기로 하다.
b. '평양 숭실대 재건위원회’의 교협측 위원으로 박은구 회장과 이상진 부회장
(2명)을 추천하기로 하다.
사. 우수 교원에 대한 현금포상제 개선의 일
a. 연구와 강의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교수들 가운데, 소수를 선정하여 과도
한 현금(예: 2,000만 원, 1,000만 원 등)으로 포상하는 현행 방식은 대학
에서조차 교수단의 성과를 돈으로 사는 왜곡된 업적주의와 물질주의를
조장하고 있다.
b. 따라서 교수단의 성과 중 탁월성에 대한 인센티브는 명예와 복지 증진에 역점
을 두는 방식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그 혜택이 가능한 명예롭게 다수의
교수단에게 돌아가도록 하는 적극적 조치가 필요하다.
c. 대학 본부가 시행하고 있는 무분별한 현금 인센티브제는 교수단의 정서를
냉소에 빠뜨리고, 캠퍼스 문화의 기상과 품위를 사실상 유린하고 있는
만큼, 반드시 개혁되어야 한다.
아. 교수동호회 지원금 지급 관련 사항
a. 동호회 지원금을 교수 1인당 10만원으로 증액하여 지원토록 요청하기로
하다.
(현재: 1인당 76,000원 × 341명(7개 동호회원) ≒ 26,000,000원)
자. 교직원 배우자 종합건강검진 무상 실시
a. 현재 부분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교직원 배우자에 대한 종합건강검진 혜택은
전면 무상으로 확대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차. 6월 정기운영위원회
a. 6월 14일의 제2차 정기운영위원회는 서울에서 숭실대를 재건한 제6대 학장
한경직 목사(또는 초대 총장 김형남 박사)의 묘소를 방문하기로 하다.
카. 차기 교협 회장 선출의 일
a. 현 회장단의 임기가 8월로 만료될 예정임.
b. 차기 교협 회장(14대) 선출의 일은 내규에 따라 5월말부터 진행키로 함.
2011년 3월 15일
의 장 : 박 은 구 회장
기 록 : 이 향 범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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