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숭실대 재건’을 위한 비전 전략과 실천 과제 > 공지사항

본문 바로가기

‘평양 숭실대 재건’을 위한 비전 전략과 실천 과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3회 작성일 10-10-22 00:00

본문

교협소식 10-27



        ‘평양 숭실대 재건’을 위한 비전 전략과 실천 과제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1. 배경:
   
교협은 “평양 숭실대 재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총동문회
   와 공동 학술 심포지엄(‘10. 9. 8)을 가진바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심포지엄의 성과
   를 활용하기 위한 대화 모임을 여러 차례에 걸쳐 가졌고, 여기서 논의된「평양 숭실
   대 재건을 위한 비전 전략과 실천 과제」를 아래와 같이 정리했습니다. 이를 보고
   드립니다.


2. 제안:
  
가. 평화, 통일, 교류에 역점을 둔 ‘북한 관련 연구소’ 설립
     
1) 한민족연구소(가칭) 
   나. 탈북자 재교육 프로그램 개발(평생교육원 활용)
      1) Refugee Education Center 설립
     
2) 정부 측 구상과 연계 운용(예: 한국연구재단 프로젝트로 추진 등) 
     
3) 국내외 탈북자 단체들과 적극 연대
   다. 영유아 등 북한 주민의 빈곤 및 질병 문제에 대한 지원 방안 강구
     
1) 숭실대는 북한 주민의 빈곤과 질병 문제에 적극 대응하는 선제적 전략이 필요
           하다. 이를 위해 대북 종교․ 시민운동 단체들과 공조할 필요가 있으며, ‘숭실한
           방병원’ 설립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북한의 영유아 및 기아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교육 프로그램을 조선일보 등
           언론사 및 적십자병원 등 의료기관과 제휴하여 운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
   라. 김형직 사범대학과의 협력 관계 강화 모색
     
1) 숭실대와의 특별한 역사적 인적 유대를 적극 활용
     
2) 본교의 해외 자매학교(예: 오사카 경법대) 등과 함께 대북 교육․문화․스포츠
           교류 활동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숭실 비전(평양 숭실대 재건) 위원회」구성
      1) 이사장 중심의 포괄적 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들이 함께 비전을 공유
         하고 정책을 개발하는 운동을 펼치는 것이 현 시점에서 무엇보다 중요
         하다.
      2) ‘비전 위원회’는 평양 숭실대 재건 등의 미래 전략의 수립과 진행에 있어서 교
            계, 학계, 기독실업인 등을 함께 아우르는 중추적 포괄적 조정 기능을 담당하
            는 것이 바람직하다.
     
3) 교육․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정부 측(통일부, 이북5도청 등)과 실무차원의 네
           트워크 형성 및 강화가 필요하다.
     
4) 언론, 해외 동포단체(예: 미주 한인회, 일본 조총련 등) 및 교계(예: 한
         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협의회 등) 그리고
북한 관련 국제기구(예: 
         북한주민인권단체 등)
와도 광범위한 공조 노력을 추진해야 한다.
      5) 교수진의 전문적 역량과 사회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예) 정책입안분야, 언론홍보분야, 행정추진분야, 의생명 관련 학문분야,
                 
고고학적 발굴작업, 사회복지분야, 건축분야, IT분야, 등
   바. 평양 숭실대 재건을 위한 대내외적 조치
     
1) 이사회, 총동문회 및 총학생회 등이 주도하여 ‘평양 숭실대 재건’을 위
         한 다양한 활동, 행사, 모금운동 등을 전개하는 것이 필요하고, 교협도 
         이에 적극 동참하여 함께 실천하는 풍토의 진작이 요청된다. 
     
2) 한국 교계와 적극 연대하여, ‘평양 숭실대 재건’을 범교단적 선교적 차원
         의 애국 민족운동으로 승화시킬 필요가 있다. 
     
3) ‘평양 숭실대 재건의 역사적 당위성’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 이사회, 동문회,
            교수, 학생, 직원 등에 대해 광범위하고 깊이 있는 교육․계몽 운동을 실천할
            필요가 있다.
     
4) “연구소” 또는 “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다양한 시민․사회운동을 전개하고, 프
            로젝트를 개발하며, 정책과 네트워크 수립 등의 활동도 펼쳐야 하고, 여기에
            학내 각 분야 교수들도 전문성을 살려 광범위하게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맺는말:
   교수협의회는 9월의 공동 심포지엄 이후 ‘평양 숭실대 재건 운동’을 실질적으
   로 추동시키기 위해서, 비전 전략과 실천 과제를 정리하고
, 이사장, 총장 및
   총동문회장과의 대화를 제안하는 등 여러 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같은 노력이 나름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교수님들의 전문적인 역량
   결집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여러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조언 그리고
   기탄없는 비판과 가르침을 머리 숙여 당부 드립니다. 

                                 
                             
                                  2010. 10. 22 

                       교수협의회  회 장   박  은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