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대 총장후보추천위원회 투표 담합 의혹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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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구성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금일(2024년 11월 22일) 오전 김병직 교수는 숭실대학교 교수와 직원에게 전자메일을 보내어 이번 총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에서 선거 담합이 있었다는 취지의 주장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총추위에 참여한 교내 각 구성단위와 그를 대표하는 총추위 대표위원 16명은 교내공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한 교내선거 결과에 입각하여 총 4인의 총장후보를 추천하였습니다. 총추위원 일동은 교내 각 구성단위를 대표하는 공적 소임을 맡아 총추위에서 교내선거 결과를 최대한 충실하게 반영하고자 노력했으며, 특정 후보자를 임의로 지지하기 위해 선거 결과를 왜곡한 사실은 없습니다. 또한 투표는 비밀투표의 원칙에 따라 공정히 진행되었으며, 총추위원 개인의 의사에 반해 강제된 사실 역시 존재하지 않습니다.
김병직 교수는 이와 같은 총추위에 참여한 교내 각 구성단위와 총추위원의 노력을 폄훼하였을 뿐만 아니라 마치 교내선거 결과를 무시하고 특정한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비정상적인 투표행위를 한 것처럼 왜곡하였으며, 이를 전자메일을 통해 광범위하게 유포함으로써 총추위원 및 교내 각 구성단위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였습니다.
이에 각 교내 구성단위와 총추위원 일동은 김병직 교수에게 위와 같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실에 대해 엄중히 유감을 표명하며, 교내 구성원들에게 사과하고 그 주장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합니다. 아울러 만약 누구든지 이와 같은 근거 없는 소문을 유포하여 총추위 투표 결과를 부정한다면, 총추위원의 신의와 교내 구성원들의 민의를 무시하는 것입니다. 그에 따른 응분의 책임은 해당자가 져야 할 것입니다.
2024년 11월 22일
숭실대학교 교수협의회
숭실대학교 비정년직 전임교원 노동조합
서울대학노동조합 숭실대지부
숭실대학교 총학생회
숭실대학교 제16대 총장후보추천위원회 교내 각 구성단위 대표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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